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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늘부터 ‘아이폰XS’ 1차 출시국 판매…출고가 999달러부터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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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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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늘부터 ‘아이폰XS’ 1차 출시국 판매…출고가 999달러부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애플이 21일 오전 8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1일 오후 9시)부터 1차 출시국 대상으로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정식판매를 실시한다. 출시국은 미국·캐나다·일본·중국 등 30개국이다.

아이폰XS는 아이폰X의 후속작이다. 용량은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둘 다 4기가바이트(GB) 램에 64GB, 256GB, 512GB 내장메모리가 탑재된다.

크기는 아이폰XS가 143.6 x 70.9 x 7.7mm, 아이폰XS맥스는 157.5 x 77.4 x 7.7mm이다. 무게는 각각 177g, 208g이다. 색상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 총 3가지다.

아이폰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폰XS맥스는 아이폰 사상 가장 큰 화면인 6.5인치 슈퍼레티나(Super Retina)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며 모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HDR10을 지원하며 색 정확도를 위한 iOS 시스템 차원의 색상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이폰XS맥스는 330만 픽셀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애플, 오늘부터 ‘아이폰XS’ 1차 출시국 판매…출고가 999달러부터
아이폰XS 시리즈에는 초당 5조회 연산이 가능한 7나노공정 ‘A12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애플에서 직접 설계한 A12바이오닉은 스마트폰 사상 7나노미터 칩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아이폰7 플러스에 처음 탑재된 ‘듀얼 카메라’도 이번 아이폰XS에도 적용됐다.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는 듀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과 2배 광학줌을 갖추고 있으며 센서는 2배 가량 빨라졌다.

또 안면 인증 시스템인 페이스 ID는 더욱 빨라졌다.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이 사용자가 간단히 바라보는 것으로 잠금 해제하고, 애플 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출고가는 64GB 모델 기준 아이폰XS가 999달러(약 113만원), 아이폰XS맥스는 1099달러(약 124만원)로 책정됐다. 최상위 모델 ‘아이폰XS 맥스’ 512GB 모델의 가격은 1449달러(약 164만원)로 책정됐다.

한국은 이번에도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국내 출고가와 출시일은 미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10월 19부터 25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정식출시는 같은 달 26일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아이폰XS 512GB 모델의 경우 국내 출고가는 2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는 이미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아이폰XS 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공기계 전문 사이트 체리폰은 어제(20일)부터 아이폰XS 시리즈 직구판매를 실시했다. 가격은 △아이폰XS △64GB 모델 159만 5000원 △256GB 모델 176만 5000원 △512GB 모델 209만 7000원이다. 아이폰XS맥스 △64GB 모델은 176만 5000원 △256GB 모델은 198만원 △512GB 모델은 226만 8000원이다.

한편, 아이폰XS 시리즈 출시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의 애플스토어 매장에 소비자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XS 시리즈의 2차 출시는 그리스, 체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5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28일에 이뤄진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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