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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경기술지주 등과 MOU…법인 자산관리 확대 주력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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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2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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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이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법인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경기벤처기업협회'와 경북지역의 '대경기술지주'와 각각 17일, 18일에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경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5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경기술지주는 경상북도와 대구지역의 연구개발(R&D) 혁신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경북·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지역 11개 선도대학과 함께 지분을 참여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이번 MOU를 통해 대경기술지주의 56개 유망 자회사들은 창업단계의 실무적인 단계에서부터 기술이전, 구주매출, 증자,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회계 및 자산관리 등 삼성증권의 다양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 여러 부서와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특히 법인자산유치와 맞춤형 상품 설계를 포함한 재무 컨설팅을 기반으로 IB와 연계한 IPO, 자금조달을 망라한 토탈 솔루션에 대한 법인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업 오너와 법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WM-IB연계 솔루션 제공을 통해 올 상반기에 삼성증권이 수임한 38건의 IPO딜 중 19건을 연계 영업을 통해 수임했다”면서 “앞으로도 법인 네트워크를 저변을 넓히며 지역의 산업고도화 및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에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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