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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금융투자포럼 현장 스케치] 대학생부터 금융권 인사까지…블록체인 ‘열공’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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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아래 왼쪽),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종회 가천대학교 겸임교수(왼쪽에서 일곱번째)와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2018 한국금융투자포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은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아래 왼쪽),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종회 가천대학교 겸임교수(왼쪽에서 일곱번째)와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2018 한국금융투자포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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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된 ‘2018 한국금융투자포럼: 블록체인 투자의 길을 찾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포럼에는 블록체인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생부터 금융권 CEO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포럼 강연을 경청했다.

한국금융신문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16년부터 3년째 핀테크·블록체인·기업투자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블록체인의 현주소부터 가치있는 블록체인 투자와 전망까지 총망라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과 포럼장을 찾은 김종회 가천대학교 겸임교수(한국애널리스트회 이사)는 포럼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학생들과 함께 포럼에 방문한 김종회 가천대학교 겸임교수(한국애널리스트회 이사)는 “기업과 사회 교양과목에서 현장수업 일환으로 참석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개념,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민철 가천대학교 학생은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적인 입장을 알 수 있었다”며 “정부에서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형 가천대학교 학생은 “비트코인 정도만 알았고 알트코인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알트코인 존재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선형 학생의 소감을 들은 김종회 교수는 알트코인은 얼터너티브(Alternative)와 코인의 합성어로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코인 개념이라며 학생의 이해를 도왔다.

김재환 가천대학교 학생은 “금융시장을 공부한지 얼마 안됐는데 포럼 오기 전에는 투자자 보호가 전혀 안되는 주식시장 정도로 생각했다”며 “정부가 블록체인에 어떻게 대안을 마련하고 방향성을 잡아야하는지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구자갑 롯데오토리스 대표,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승 KB자산운용 대표 등 금융권 CEO들도 참석했다. 금융권 CEO는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 핵심인 만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구자갑 롯데오토리스 대표는 “블록체인이 향후 세상을 이끌어갈 산업인 만큼 공부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평소에도 직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이사도 “블록체인이 향후 미래에 중요한 산업인 만큼 공부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3세션이 끝난 후 패널토론 시간에는 청중들과 패널들이 열정적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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