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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권위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모범적 지배구조 확립하자"

박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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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0 08:31

'2018 New Start DGB경영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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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New Start DGB경영진 워크숍'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DGB금융그룹

'2018 New Start DGB경영진 워크숍'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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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조직 내부 안정을 꾀하고 그룹 혁신을 내외부에 다시 한 번 다짐하는 '2018 New Start DGB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 취임 100일을 전후해 준비된 본 행사는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 36명이 참여했으며 경영컨퍼런스와 지속가능경영보고, 경영진 다짐행사와 그룹 시너지 심층 토론을 거쳐 김천 일대 지역 사회공헌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태오 회장은 “치열한 영업현장에서 벗어나 희망과 변화의 도시 김천에서 경영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점 전략 발굴, 권위·폐쇄적인 문화 탈피, 모범적 지배구조와 투명한 경영문화 확립 등의 경영방향을 세워 수립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그룹 통합, 디지털, 시너지, 글로벌, 소통’ 등의 5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상재인(爲商在人)’의 경영철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각 계열사 CEO, 임직원 소통경영에 힘쓰고 경영혁신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지킬 ‘실천 행동 약속’을 선정한 다짐행사, 영업 현장 사기 고양을 위한 그룹 공동이벤트 추진 방안 논의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등을 논의하는 심층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도출된 내용은 임직원에게 전파해 공유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김천 샙띠마을과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완성된 자전거처럼, 경영진이 적절한 유기체 역할로 조직에 생명에 불어넣자’는 의미를 담은 조립 자전거 50여대를 전달했다. / 사진 =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김천 샙띠마을과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완성된 자전거처럼, 경영진이 적절한 유기체 역할로 조직에 생명에 불어넣자’는 의미를 담은 조립 자전거 50여대를 전달했다. / 사진 = 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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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김천 샙띠마을과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완성된 자전거처럼, 경영진이 적절한 유기체 역할로 조직에 생명에 불어넣자’는 의미를 담은 조립 자전거 50여대를 전달했다. 김 회장 외 임원진들은 샙띠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안마의자와 사랑의 자전거를 전달하고 샙띠마을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구매해 사랑의 자전거와 함께 김천 베다니성화원 청소년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 신뢰회복과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대표그룹의 방안에 대해 전 경영진이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DGB금융그룹이 주주, 고객, 지역민에게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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