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기아차, 잇따른 차량 화재 예방 위한 무상 점검 실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8-20 14:24

서비스 대상 차종 출고 후 8년 경과 된 차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기아차, 잇따른 차량 화재 예방 위한 무상 점검 실시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BMW 차량 화재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가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가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이날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다. 승용·RV·소형상용 전 차종 고객들은 전국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간 주행한 차량은 각종 부품의 노후화 및 연결 부품의 경화 등으로 차량 성능 저하되고 소음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 성능의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차량 점검이 필수적이다.

또 노후 차량 엔진룸 내부의 먼지 및 유착물과 낡은 전기 배선의 합선은 화재로도 연결될 수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노후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대한 기본 점검뿐만 아니라 △오일 및 냉각수 누유 여부 △엔진룸 내 오염 및 이물질 △연료, 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전기 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임의설치 및 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임비와 부품비를 10% 할인한다.

이미 현대기아차는 기존에도 차량 구매 후 8년간 연간 1회 무상으로 각종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매 후 8년이 경과한 노후 차량은 냉각수, 엔진오일, 엔진룸 등에 대한 차량 점검이 중요하다”며 “현대·기아차는 노후 차량 특별 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