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파파고 등 2개 서비스, 독일 레드닷 어워드 수상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8-17 10: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네이버 파파고 등 2개 서비스, 독일 레드닷 어워드 수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네이버가 개발한 3종의 서비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네이버가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서비스는 △인공신경망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웹 브라우저 웨일 △네이버지도다. 각 서비스 모두 기능과 디자인을 균형미 있게 조화시켜 24명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먼저,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기능을 간결하게 표현하면서도 컬러 및 일러스트 디자인을 조화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텍스트, 음성, 대화, 그리고 사진 번역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점 △키즈 사용자를 위해 단어를 시각화하여 경험을 확장시킨 점 △기하학적인 앵무새 문양을 통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앱/툴(Apps/Tools)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과제에 부여되는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파파고는 지난 2월에도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Design에서도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웹 브라우저 웨일은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심미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편리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앱/툴(Apps/Tools)분야에서 ‘Winner’로 선정됐다.

​ 특히 △검색, 스크랩과 같은 브라우저 기능을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점 △우주를 항해하는 고래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브랜드 디자인을 만들어 낸 점 등이 호평 받았다.

이밖에 네이버지도는 공간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 사용자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도록 설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인터페이스 및 UX(Communication/Interface & User Experience)분야에서 ‘Winner’로 선정됐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는 친근하며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와 기술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술과 디자인을 최고의 수준으로 조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레드닷 어워즈에는 45개국으로부터 86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