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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공시지원금 최대 24만 3800원…약정할인 절반 안 돼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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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17 08:58

최대 공시지원금 이통3사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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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오는 24일부터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이통3사에서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은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의 절반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구입 시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단말기 가격에 지원금이 제공되는 ‘공시지원금’과 매월 통신요금에서 일정 비율의 할인 적용되는 ‘선택약정할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공시지원금의 경우 이통3사의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 선택 시 유통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게 되면 출고가 109만 4500원의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을 최소 85만 700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9월부터 약정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상향돼 할인율은 더욱 커졌고, 갤럭시노트9과 같은 신제품에 다가 프리미엄폰에는 높은 공시지원금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개한 갤럭시노트9의 공시지원금을 살펴 보면 LG유플러스가 대체적으로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공했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는 가장 높은 7만 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어 KT가 7만 7000원, SK텔레콤이 6만 5000원이었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순으로 지원금이 책정됐다.

3사가 최근 선보인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21만 2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이 2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KT는 16만 5000원으로 가장 낮은 지원금을 제공했다.

아울러 당장의 단말기 가격의 할인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공시지원금을 택해야겠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선택약정할인이 훨씬 유리하다.

갤럭시노트9에 지원되는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의 24만 7000원이지만, 선택약정할인 시 2년 동안 총 52만 8000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림잡아도 25만원 이상 차이 나는 금액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선택약정 할인이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며 “최근 갤럭시노트9 예약구매한 고객 대부분이 약정할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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