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경산업
매출액은 1743억원,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31%, 119% 늘며 역대 2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최대 실적은 화장품사업이 견인했다. 2분기 애경산업 화장품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6%로 크게 늘었다.
특히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 등 화장품 매출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하며 매출 비중이 52%까지 확대돼 처음으로 생활용품 비중을 앞질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통적인 생활용품기업에서 생활뷰티기업으로의 면모를 견고히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 등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