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령 달걀장. 코리아세븐 제공
밥통령 달걀장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반숙란을 달달한 간장 소스에 숙성 시킨 제품으로 청양고추와 쪽파 조각을 넣어 매콤함을 더한 상품이다. 최근 각종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마약달걀장’ 레시피에서 착안됐다.
세븐일레븐은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접근성 높은 편의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데 주목했다.
최근 3년간 세븐일레븐의 냉장반찬류 매출 증가율은 2016년 14.0%, 지난해 17.1%, 올해 1~7월 40.4%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선보인 냉장반찬 ‘밥통령 연어장’은 출시 직후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현재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냉장식품 담당 MD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인 트렌드로 인해 편의점이 1인 가구의 반찬가게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끼 반찬들로 손색없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