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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위한 잇템] 야외서도 영상 즐긴다…휴대용 ‘빔프로젝터’ 인기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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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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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맞아 캠핑시즌이 돌아오며 휴대하기 좋은 미니 빔프로젝터가 각광받고 있다.

인터넷 연결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는데다 작은 크기로 캠핑·소풍 등 야외 활동에 딱이다.

◇KT, 야외에서 즐기는 ‘LTE 빔프로젝터’

지난달 KT는 LTE 기반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한 ‘LTE빔프로젝터’를 출시했다.

[휴가철 위한 잇템] 야외서도 영상 즐긴다…휴대용 ‘빔프로젝터’ 인기


‘LTE 빔 프로젝터’는 LTE 에그 기능을 결합한 미니 빔프로젝터다. 인터넷 연결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크기도 작아 야외활동을 위한 휴대성도 좋다. 또 올레 TV 모바일 등 미디어 앱(App)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의 TV 대체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LTE빔프로젝터는 200lm(lumen, 루멘)급의 밝고 선명한 레이저 광원으로 넓은 색채 범위와 와이드 확장 그래픽스 어레이(WXGA, 1366x768)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최대 100인치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해 미디어 앱을 직접 실행할 수도 있고 안드로이드 미러링, 애플 에어플레이,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USB 등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가 높다.

기존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보다 높은 2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크고 웅장한 음량을 제공하며, 더 높은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본체에 있는 핫스팟 버튼으로 빔을 켜지 않고도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본체 상단에는 터치패드 화면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직관적으로 손쉽게 단말을 이용할 수 있다.

LTE빔프로젝터의 출고가는 33만원으로 KT의 ‘데이터투게더Large’ ‘스마트디바이스(LTE)’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KT 모바일 고객 중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는 월정액 1만 1000원의 데이터투게더Large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원 없이 최대 4시간 재생 ‘LG 미니빔 TV

LG전자는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없이 최대 4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LG 미니빔 TV(모델명: PH30J)’을 판매하고 있다. 재생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길다. 사용자는 캠핑장 등 야외에서 상영 시간이 긴 영화를 볼 때, 중간에 전원이 꺼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어떠한 연결선(線)도 필요 없는 완벽한 무선 사용환경이 장점이다. △전원선이 필요 없는 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보여주는 스크린쉐어 △무선으로 스피커와 연결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등 기능을 갖췄다.

[휴가철 위한 잇템] 야외서도 영상 즐긴다…휴대용 ‘빔프로젝터’ 인기


‘LG 미니빔 TV’은 한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크기(85.5 X 146.9 X 36.5mm)로 휴대가 편리하다. USB 타입-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더 이상 크고 무거운 아답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는 제품 바닥에 달려있는 거치대로 0도~70도까지 제품을 세울 수 있다. 삼각대 없이도 화면을 천정에 띄울 수 있다. 누워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LG 미니빔 TV’의 출하가는 59만원이다.

LG전자는 전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용 미니 프로젝터 ‘U+포켓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U+포켓빔’에도 눈길이 간다.

[휴가철 위한 잇템] 야외서도 영상 즐긴다…휴대용 ‘빔프로젝터’ 인기


U+포켓빔은 30만원대 중반의 제품 가격이며 △16:9 비율 △HD 해상도 △63레이저 안시루멘 밝기 △빔 영상 초점·기울기 장치인 오토 포커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상품명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이 제품의 크기는 5.9인치로 휴대폰 크기와 비슷한 손바닥 수준의 사이즈다. 또한 두께는 1.5㎝이며 무게는 230그램 정도로 500㎖ 생수 한 병의 절반 수준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포켓빔은 싼 가격임에도 고화질에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며 “TV없는 자취생은 물론 영화나 프로야구를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이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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