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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운정신도시 부동산 성패 가늠자, GTX-A 사업 협상 중”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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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9 12:14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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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노선도. 사진 = 국토교통부

▲ GTX-A 노선도. 사진 = 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와 신안산선 사업이 늦어질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 반박했다.

국토부는 18일 해명자료를 통해 “GTX-A는 지난 5월, 신안산선은 지난 2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상 공사비와 공정계획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따라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주 6일 근무에, 표준품셈에 따른 1일 작업시간을 8시간으로 적용해 주당 근무시간이 48시간으로 산정(우선협상대상자 측 확인)됐다”며 “이들 사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GTX-A는 경기도 파주 지역의 부동산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이 단기 호재로 그친 가운데 GTX-A가 연내 착공된다면 파주 운정신도시 집값 상승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센터팀장은 “부동산 시세를 결정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이라며 “GTX-A가 예정대로 연내 착공된다면 파주 운정신도시 부동산 상승세는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운정,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등도 해당 지역 집값 상승에 일조할 수 있다”며 “여기에 GTX-A 착공까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파주 부동산에서 활기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경제는 이날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GTX-A 등 사업 일정이 늦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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