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동화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창작동화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모아 발간됐으며, 경기 관내 ‘작은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적 활용도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과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화책 발간사업 뿐만 아니라 고령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과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등 농업과 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