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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항공권, 29일까지 미국 10개 도시 항공권 특가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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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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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카카오 온라인 항공권 가격비교·예약 서비스 ‘항공권 by kakao’ 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모션은 한국과 미국 주요 10개 도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항공권 by kakao는 지난 5월부터 해외 항공사와 제휴해 순차적으로 특정 구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카타르 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중화 항공과 제휴해 총 5주간 유럽, 발리, 대만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4번째로, 에어캐나다와 제휴해 미국 10개 주요 도시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캐나다의 한국-미국 항공편이 대상이다. 대상 도시는 △라스베이거스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포틀랜드 △뉴욕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 △올랜도 등 10개다.

한국-미국 왕복을 기준으로 라스베이거스, LA 등 미국 서부 도시는 최소 68만원부터,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도시는 최소 8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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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항공권 by kakao에서 프로모션 대상 구간 항공권을 검색하면 특가 항공권 정보가 나타나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 가능하다.

또한 항공권 by kakao는 상시적으로 맞춤형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제공중이다. 서비스 첫 화면 하단에서 일본, 동남아 등 인기 노선의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를 기준으로 인천-오사카 구간 12만원, 인천-홍콩 구간 18만원, 인천-다낭 구간 25만원 등 이다.

박윤석 카카오 키워드사업팀장은 “다양한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한 최저가 항공권 정보 뿐 아니라,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과 진행중인 NDC 기술제휴로 실시간 항공권 예약을 넘어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권 by kakao는 지난 3월에 출시한 모바일 항공권 가격 비교 및 예약 서비스로 포털 다음(Daum)에서 ‘카카오항공권’을 검색하거나 웹 페이지에서 도메인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전체 서비스’ 메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와이페이모어 등 13개 제휴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의 실시간 확인·예약·결제가 가능하며, 어떤 제휴사의 항공권을 선택하든 개별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카카오 계정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항공권 by kakao에서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활용한 실시간 가격 추적 알림, 4구간까지의 다구간 설정, 맞춤형 여행지 추천 등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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