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 오픈 / 사진=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신한 데이터 쿱(COOP)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해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 등이 상품개발, 시장분석, 연구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구축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와 솔루션을 클라우드 내에서 모두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사용자들은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을 진행 할 수 있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신한 데이터 쿱(COOP)을 통해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외부 분석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다양한 협업을 제안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신한 데이터 쿱(COOP)'을 통해 금융 분야 데이터 가치를 증대시키고 핀테크 업체의 수익 창출 기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