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여의도 사옥./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이미지 확대보기‘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BEF)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탁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현재 사업화 준비단계(Pilot-Project)에 있는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크라우드펀딩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후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만원 규모의 매칭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펀딩은 내달 중순부터 크라우드펀딩 중개기관인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약 3주간 진행된다.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 예탁원 사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페스티벌은 부산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예탁원은 크라우드펀딩 페스티벌 이외에도 신생 기업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부산의 지역경제와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