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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족 잡자”…롯데‧현대‧신세계百 여름 정기세일 돌입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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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4 14:06 최종수정 : 2018-08-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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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백화점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바캉스 용품과 제철음식,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동안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개 브랜드에서는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해 ‘줄서기 초특가’, ‘균일가 행사’ 등의 테마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마틴싯봉 샌들(7만9000원),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7만9000원) 등이다. 나이키수영복 브랜드에서도 원피스와 팬츠를 각 5만5000원과 5만1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 등을 1만원부터 7만원까지 2만원 단위의 균일가로 판매한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내달 1일까지 50억원 규모의 ‘바캉스 아이템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는 아웃도어·스포츠, 선글라스, 샌들 수영복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첫 날 당일 구매 금액을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화점 33개 점포에서는 이달 28일 단 하루 동안 100명의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100%를 엘포인트로 다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개로,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물량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고 말했다.

점포별로 살펴보면 압구정본점은 내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쌤소나이트·트래블메이트·락포트 등 20여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는 정육·청과·견과 등 1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홀가분푸드 박스. 신세계백화점 제공

홀가분푸드 박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삼성카드와 함께 ‘홀가분 푸드마켓’ 행사를 열고 인기 식품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여름 정기세일을 펼친다.

백화점 식품관에 위치한 홀가분 푸드마켓에서는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10대 바캉스 인기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유정란 5980원(15구), 삼겹살 2980원(100g), 돈목살 2980원(100g), 자두 1만800원(1팩), 참외 1만4800원(5입), 전복 18,000원(4미) 등이다.

4만원 상당의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제품 등 6가지 인기상품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후레쉬 럭키박스’(1만개 한정)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 전 점포에서는 내달 29일까지 ‘냉방·청정 가전 특집’을 열고 다이슨, 카모메, 보네이도 등 3대 프리미엄 인기 가전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내달 5일까지 ‘서머 리빙페어’를 통해 제습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상품과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영등포점 B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남성 여름 의류 특집전과 아웃도어 다운패딩 특집전을 연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여름 휴가 준비로 점차 깨어나는 가운데 식품 장르 대형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진 배치해 세일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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