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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30데이펀딩 '먹튀' 의혹 제기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6-22 18:19

허위대출 의혹 제기되자 돌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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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30데이펀딩 '먹튀' 의혹 제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업체 아나리츠 대표의 횡령으로 검찰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P2P금융업체 30데이펀딩도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

22일 P2P금융 투자자카페인 '크사모'에 한 투자자는 오전8시41분 카페에 '30데이펀딩 35호 펀딩 - 해명 요청합니다' 글로 허위대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글쓴이는 오후 4시19분 '먹튀 30데이펀딩 사무실확인했어요' 글에서 "사무실에 방문했는데 관리실에서 점심시간에 사무실 이사한다고 사람들이 다 나갔다"며 "소송을 준비하자"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30데이펀딩은 고재영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투자자가 의혹을 제기한 상품은 임금채권을 담보로 한 상품이며, 현재는 서류 누락 재심사로 상품을 닫은 상태다.

해당 투자자는 오전8시41분에 올린 게시글에서 "35호 상품 공개 후 회원분이 서류가 이상하다고 해서 서류 부실로 현재 상품을 닫았다"며 "주소지로 업체라 없다면 (대출차주) 논란이 클것 같다"며 30데이펀딩에 입금증 공개를 공개했다.

기자가 오후6시7분에 회사 고객센터 번호로 통화를 시도하자 '전화기가 꺼졌습니다'라는 연결음이 들렸으며, 연락이 닿지 않았다.

30데이펀딩은 회사 소개에 '은행지점장 출신' 심사위원단의 상품 분석이라는 홍보를 내세웠다. 아웃소싱, 부동산, 동산, 사업자운전자금을 대출상품을 취급했으며, 대부분 상품이 18%로 고수익 고위험 상품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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