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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LNG운반선 1척 수주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6-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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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 물량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옵션은 선주가 선박을 발주하면서 추가로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약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17만3400㎥급 대형 LNG 운반선이다. 선박은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을 적용해 기존 LNG 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 운반선 10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5척, 특수선 1척 등 모두 26척, 약 32억 달러(약 4조3154억원)의 선박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인 73억 달러(약 8조731억원)의 약 44%를 달성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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