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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QR코드·여권으로 멤버십 가입…신규 고객수 42%↑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6-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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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라면세점은 QR코드와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도입해 멤버십 회원가입 소요시간을 1분 미만으로 감소시켜 신규 가입률을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운영을 시작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가입 서비스를 시범 론칭했다.

서비스 시작 이후 5개월 간 QR코드 간편가입 서비스를 이용해 신라면세점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서비스 시행 전 5개월과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간편가입 비중은 30% 이상으로 늘었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최근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멤버십 가입 시 여권 정보를 잘못 기입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은 신라면세점 매장 포스(POS), 안내 리플렛, 안내데스크에 노출돼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회원가입 페이지에 접속한 이후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찍으면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만료일, 국적, 성별 등의 여권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얼굴 사진은 수집하지 않으며 촬영한 여권이미지는 보관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다.

회원가입 안내 페이지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기존 멤버십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각 점의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직접 정보를 기입해야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더 나은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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