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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유가 상승 따른 중동 플랜트 공사 순풍…내년 EPC 수주 확대 예상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6-15 10:34

한투증권 “지난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본격 매출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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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유가 상승 따른 중동 플랜트 공사 순풍…내년 EPC 수주 확대 예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증권업계가 유가 상승에 따른 중동 석유화학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근거로 삼성엔지니어링(이하 삼성ENG)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도 EPC(설계·시공·조달) 시장 호황기에 따른 수주 확대가 점쳐지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오만 두쿰 정유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완료돼 착공을 시작했다”며 “삼성ENG는 지난해부터 바레인 정유 공사 등의 매출화가 본격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가 회복으로 중동 대형 플랜트 공사가 지연·취소 없이 진행된다는 점은 큰 변화”라며 “내년에는 UAE, 사우디의 프로젝트도 발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PC 시장 호황에 따른 호조도 예상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ENG 신규 수주는 8조원대”라며 “EPC 시장 호황기로 예상되는 내년에 관련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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