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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과거가 눈과 귀를 가렸지만 여기까지 왔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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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2 10:22 최종수정 : 2018-06-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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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 / 사진=YTN캡쳐.

북미정상회담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 / 사진=YTN캡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12일) 싱가포르 센토나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과거가 눈과 귀를 가렸지만 여기까지 왔다"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쉬운길은 아니었다"며 "우리에게는 발목을 잡는 과거와 관행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것들이 눈과 귀를 가려왔지만, 이를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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