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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주 혼조…철도주 일제 약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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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2 09:41 최종수정 : 2018-06-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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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가운데 남북경협주의 종목별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건설업체 남광토건은 전일 대비 2.39% 오른 2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수도·가스관 관련 업체 동양철관과 개성공단 입주 의류업체 좋은사람들 각각 0.40%, 0.57% 오른 3810원과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신원(0.15%)과 제이에스티나(0.83%)가 소폭 상승세다.

반면 현대건설(1.11%), 현대엘리베이터(1.61%), 아난티(2.26%), 인디에프(0.18%), 재영솔루텍(1.0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아티아이를 비롯한 철도 관련주는 일제 약세다. 철도 신호 제어 관련 업체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26% 내린 9530원에 거래 중이다. 기어·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 서암기계공업(2.30%), 레미콘 업체인 부산산업(2.30%), 철도 차량용 제품을 생산하는 대호에이엘(1.63%)도 하락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로템(0.91%), 특수건설(3.13%), 푸른기술(3.13%), 우원개발(1.70%), 세명전기(0.40%), 한국종합기술(0.82%), 유신(1.85%) 리노스(0.48%), 삼부토건(0.91%) 등 철도차량 제작업체 및 관련 제품 생산업체, 토목·설비공사 업체들이 잇따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일제히 급등하며 상승 마감한 남북경협주는 이날 장 초반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시멘트주도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6.06% 오른 8만5800원에 거래 중인 반면 고려시멘트(1.67%), 쌍용양회(1.40%)는 내림세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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