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현대카드 핀베타로 본사 이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 8퍼센트가 현대카드 핀베타로 본사를 이전한다.

8퍼센트는 현대카드 엑셀러레이팅 공간인 핀베타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립 5년 차를 맞이한 8퍼센트는 현재까지 1420억 원을 취급하여 7000명 이상의 대출자에게 이자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했고, 투자 고객들에게도 꾸준히 중수익을 전하고 있다. 주력 분야는 개인신용대출, 사업자 대출이며,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과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사업자의 자금 공급 개선에 많은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
본사 이전과 함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부문은 △UI디자이너 △금융 시스템 기획 △개발자 △서비스 운영 △고객 담당 △심사 △금융 데이터 엔지니어 △퍼포먼스 마케터 등 9개 분야 11개 직무다.

이호성 8퍼센트 CTO(부대표)는 "8퍼센트는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중금리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금융기술(Fintech) 스타트업에서 P2P대출, P2P투자 분야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동료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