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 2.75%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6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12개월 기준)는 2.75%로 전주대비 0.02%포인트 감소했지만 금리가 낮았던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면서 평균 금리는 올라갔다. 이자계산방식과 세전이자, 우대조건을 따지면 합리적인 저축은행 예금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307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2.75%까지 금리를 우대해주는 아주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복리)과 ‘비대면정기예금’(단리), ‘정기예금’(복리)과 ‘정기예금’(단리)였다. MS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과 ‘e-정기예금’(단리)도 2.75%까지 금리를 우대해줬다.

아주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어 기본 금리가 2.75%다.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아주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영업점 방문, 인터넷, 스마트폰 가입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1%가 우대된다.

MS저축은행 ‘e-정기예금’도 우대조건은 없으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두번째로 높은 상품은 2.72%까지 금리를 우대해주는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단리)와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복리),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복리)와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단리)였다.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과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은 비대면 가입 전용 상품이며 충족해야 할 우대조건은 없다.

세종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단리)과 ‘비대면 정기예금’(복리)이 2.71%까지 금리를 우대해줘 그 다음으로 높았다.
세종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은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조흥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복리)과 ‘(비대면) 정기예금’(단리), 하나저축은행 ‘1Q 비대면정기예금’(복리)과 ‘1Q 비대면정기예금’(단리), 안양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복리)과 ‘비대면-정기예금’(단리)이 2.7%까지 금리를 우대해줬다.

조흥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으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하나저축은행 ‘1Q 비대면정기예금’은 기본 2.7% 금리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안양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도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되며, 충족해야 할 우대조건은 없다.

더 많은 상품과 금리,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