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사전 준비팀이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로 예정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팀은 30명 가량으로 구성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슬프게도 김정은 위원장의 가장 최근 성명에서 나타난 엄청난 분도와 공개적인 적대감을 토대로 나는 이번에 오래 계획된 회담을 갖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