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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원-오프’ 통해 제작된 페라리 SP38 공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5-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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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SP38. 사진=페라리.

페라리 SP38. 사진=페라리.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페라리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차량을 선보였다.

25일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원-오프(One-Off)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페라리 SP38은 엄격한 기준의 공기역학 실험 및 다양한 안전 시험 등을 거쳐 주문한 고객에게 인도된 후 피오라노 트랙에서 주행을 선보였다.

488 GTB의 차체와 구동장치를 기반으로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한 이 특별한 차량에는 고객의 레이싱에 대한 깊은 열정이 반영됐다. 그 결과, 도로뿐만 아니라 트랙에서도 양산 차의 모든 아름다움과 혁신을 뽐내는 모델이 탄생했다.

페라리 SP38. 사진=페라리.

페라리 SP38. 사진=페라리.



삼중 레이어의 메탈릭 레드 색상이 적용된 차체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인다. ‘2016, 2017 올해의 엔진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488 GTB트윈 터보와 트윈 인터쿨러 엔진을 장착했으며,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설적인 F40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488 모델의 차체와 비교했을 때, SP38은 날카로운 선의 디자인이 차량 전방으로 확장됨에 따라 뒷바퀴가 더욱 시각적으로 부각됐다.

페라리 SP38. 사진=페라리.

페라리 SP38. 사진=페라리.



정면에서 볼 때, 휠 아치 쪽으로 점점 넓어지는 노즈는 차체에 강렬함과 민첩성을 부여한다. 헤드램프는 가능한 가늘게 설계됐으며, 주간 주행등은 기능과 특징을 고려해 308 GTB를 연상시키듯 슬림한 앞범퍼를 강조하기 위해 위치를 옮겼다.

측면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488 GTB와 달리 판금으로 도어 벨트라인에서부터 시작하여 뒷바퀴 및 리어램프 안쪽으로 이어져 완벽하게 가려졌다.

이는 측면 창문 하단에 위치한 인터쿨러까지 공기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후면의 중요성을 강화해 더욱 극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역동적인 스타일링은 엔진 커버 부분에서도 보인다. 엔진 커버는 F40에서 영감을 받아 후면 유리 대신 카본파이버로 제작돼 뒷면 휠아치까지 열리는 플립 업 조립 형식을 채용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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