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 마련, 지역 경제 안정화 등의 일환으로 1조5651억원 추경안이 국회 심의,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오픈바우처에 1013억원, 팁스 282억원 등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8개 사업에 7116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오픈바우처는 4차산업 기반 6개월 이내 청년창업기업에 연구, 마케팅 등 사업화 소요 비용을 최대 1억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사업화는 고급기술 창업과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지원하게 된다.
민관협력창업육성 프로그램인 TIPS도 확대 운영하는데 210억원이 배정됐다. 팁스 졸업기업이 후속 투자 유치시 1:1 매칭 고도화 자금을 제공하는 포스트팁스(Post-TIPS)에 150억원, 운용사, 창업팀, 유관기관 등 집적 지원공간 1개소 확대하는 팁스타운(TIPS town)에 60억원이 예정돼있다.
모태조합 출자는 2500억원을 창업초기 1200억원, 혁신성장 800억언, 일자리매칭 500억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창업저변확대(198억원), 창업사업화(549억원), 창업사관학교(482억원), 재도약자금(500억원, TIPS 연계 R&D(72억원) 등에는 1802억원을 배정했다.
창업붐 조성과 창업초기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창업저변확대'에 198억원, 창업경진대회 포상금 확대(14억원), 회계, 세무, 기술보호와 임치 비용 등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바우처에 100억원이 배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한국GM과 성동조선 1, 2차 협력기업 특례보증 공급과 기존 보즌 만기연장을 위한 출연에 200억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지역산업 구조조정 협력기업 특례보증 공급과 기존 보증 만기연장을 위핸 출연 재원에 467억원을 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개월 내 추경 금액의 55%인 8608억언을, 2개우러 내 80%인 1조2521억원, 3개월 내 88%인 1조381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