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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0대 상장사 연봉인상률 2.6%…네이버 18.3% 압도적 1위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5-18 14:19 최종수정 : 2018-05-18 17:39

여성직원 인상률 3.4%, 남성 약 2배
네이버 남직원 19.8%, 여직원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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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분당 사옥 / 사진=네이버

△네이버 분당 사옥 /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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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지난해 시가총액 30위 내 상장사 가운데 직원 1인 평균급여 인상폭이 가장 높은 기업은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 알바몬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대기업 가운데 28개사의 사업보고서(2017년 12월 말, 2016년 12월 말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인상률은 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직원이 평균 1.8%, 여직원이 평균 3.4% 인상돼 남직원보다 여직원의 1인 평균급여 인상률이 1.6% 더 높았다.

네이버의 직원 1인 평균급여 인상폭은 전년대비 18.3% 올라, 타 기업에 비해 압도적인 인상률을 보였다. 이어 삼성물산(11.1%), SK이노베이션(9.9%) 삼성전자(9.3%), S-OIL(9.0%) 등의 순이었다.

남직원 1인 평균급여와 여직원 1인 평균급여의 전년대비 인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네이버였다. 네이버 남직원의 1인 평균급여 인상률은 19.8%로 가장 높았으며, 여직원 1인 평균급여도 전년대비 14.7%로 크게 올랐다.

네이버 다음으로 남직원 1인 평균급여가 많이 오른 기업은 삼성물산(10.2%), 여직원 1인 평균급여가 많이 오른 기업은 LG화학(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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