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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씽큐 출시] 어떻게 사는 게 유리할까…‘똑 소리 구매전략’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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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18 07:58 최종수정 : 2018-05-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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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씽큐 출시] 어떻게 사는 게 유리할까…‘똑 소리 구매전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오늘부터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7씽큐가 공식 출시되는 가운데, 할인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어떤 요금제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 휴대폰 구입 시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매월 통신요금에서 일정 비율의 할인 적용되는 ‘선택약정할인’과 단말기 가격에 지원금이 제공되는 ‘공시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지난해 9월부터 약정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상향되면서 할인율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G7씽큐와 같은 프리미엄폰은 높은 지원금을 기대하기 힘들다. 공시지원금의 경우 프리미엄·신상·외산폰일수록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최신 폰이라면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통신3사 중 G7씽큐에 지원하는 최대 공시지원금은 KT에서 제공하는 24만 7000원이다. 유통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3만 7000원을 받는다고 해도 할인 폭은 크지 않다.

대신 선택약정할인을 택한다면 최대 약 66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대 요금제 이용 시 25% 할인적용으로 매달 2만 7473원씩 2년 동안 총 65만 9352원(2만 7473원 x 24개월)의 할인이 주어진다. 어림잡아도 공시지원금과 40만원 이상 차이 난다.

통신사 제휴카드 할인도 인기다.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60만원까지 할인이 주어지는 등 일종의 우회 보조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카드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사용 실적에 보편적으로 보통 전월 실적 및 자동이체 3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매월 1만 5000원씩 2년간 총 36만원의 할인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은 일종의 우회 보조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출고가가 높은 프리미엄 폰의 경우 제휴카드 할인 이용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25% 약정할인과 제휴카드 할인을 통해 통신요금을 줄이게 되면 비싼 단말기 가격을 상쇄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7만 5900원(band 데이터 퍼펙트S) 요금제 기준, 약정할인 1만 8975원과 카드할인 1만 5000원이 합쳐지면 매달 3만 3975원 할인받는 셈이다. 즉, 7만 5900원 요금제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매달 납부하는 통신요금은 4만 1925원이 되는 셈이다.

단,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요금제 할인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꼼꼼히 잘 따져봐야 한다.

이번 G7씽큐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G7씽큐 구매 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수준의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원만 들어오면 최대 18만 5000원까지 보상하며,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도 제공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부사장은 “누구나 늘 쓰고 있는 핵심기능들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한 G7씽큐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G7씽큐(4GB램, 64GB 내장메모리)의 출고가는 89만 8700원이며 6GB램, 128GB 내장메모리를 갖춘 G7플러스씽큐는 97만 6800원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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