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토부 '광주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비 현장 훈련 실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5-17 18: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7일 훈련장소 전경. / 사진=국토교통부.

17일 훈련장소 전경. / 사진=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광주시 광산구 소재)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고속열차가 탈선하여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국토부,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초기대응 임무숙지 및 협업기능을 확인하고자 계획했다.

오늘 훈련에 앞서 국토부는 16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 간 협업기능을 확인하고 재난현장 사고수습을 지원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진에 대비하여 고속철도가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교량․터널: 진도 6.0, 건축물: 진도 6.5)을 갖추도록 정비해 344개소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나머지 35개소의 내진성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매뉴얼에 반영해 개선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고속철도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