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작년부터 시작한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의 문화공연 제작투자에 이어 국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메이커)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금을 조성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더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드림메이커에서 추진하는 ‘더 드림 프로젝트’는 그 동안 국내 관람객들의 요구는 있었으나 막대한 비용 등이 소요되어 추진하기 어려웠던 초대형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 기획공연, 필름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부터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파트너를 찾아 왔으며, 수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풍부한 제작경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드림메이커와 손잡게 되었다.
하나카드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의 단순 공연후원을 통한 브랜드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직접 발굴해서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고,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하나카드 손님에게 차별화된 관람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나카드와 드림메이커의 ‘더 드림 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드림메이커가 개발한국내 최대의 테마형 EDM 페스티벌로 2016년 처음 개최되어 6만명의 국내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향후 세계로 뻗어나갈 K-페스티벌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