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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SHIPS,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기 '판옥선2' 선보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5-14 19:38

이커머스·게임 콘텐츠 블록체인 플랫폼 연결

△민영훈 트웰브쉽스(12SHIPS) 최고전략책임자가 비트코인 채굴기 '판옥선2'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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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페24(CAFE24) 공동창업자 마이클안이 창립한 트웰브쉽스(12SHIPS)가 수냉식 비트코인 채굴기기 '판옥선2'를 선보인다.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 향후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트웰브쉽스는 1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수냉식 비트코인 채굴기기 '판옥선2'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판옥선2는 삼성반도체의 11nm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2120개의 비트코인 채굴용 에이직(ASIC) 칩과 침수 방식 냉각 시스템, 온도차 발전 방식을 적용한 비트코인 채굴기다. 기존에 사용되는 채굴기가 전력이 많이 쓰이는 반면 판옥선2는 전력 소모량은 많지만 발생된 열을 온수로 만들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민영훈 최고전략책임자는 "비전도성 액체를 활용한 침전식 냉각방식으로 11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는 고성능/저전력 에이직(ASIC) 칩을 장착하고 있다"며 "특허 출원한 열교환기 기술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다른 채굴기과 비교했을 때 '판옥선2' 채굴량을 많다. 판옥선2 한대로 한달 0.88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으며, 타 채굴기는 같은 기간 0.025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트웰브쉽스는 채굴기를 올해 10월까지 만들고 올해 4분기 최초 채굴 수익을 배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민영훈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미 이커머스쪽을 서비스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토큰을 활용해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는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웰브쉽스는 코인 거래소 상장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마이클안 대표는 "국내외 거래소와 논의중이며 구체적인 거래소명을 밝힐 수 없다"며 "전세계 세번째 안으로 들어가는 해외 거래소와 국내에서 세번째 안에 들어가는 거래소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웰브쉽스는 기관 대상 100억원 규모 프라이빗 투자를 유치 중이다. 투자자들은 투자금에 맞게 트웰브쉽스 토큰을 받게 되며, 판옥선2가 가동되면 배당받은 토큰 만큼의 금액을 이더리움으로 나눠받게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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