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4일 오광만 전 기재부 과장을 전무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 전무직에 기재부 출신이 맡는건 처음이다.
오 전 과장은 지난 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여신금융협회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다. 여신금융협회는 5월 중 오 전광만 전 기재부 과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신금융협회는 작년까지 부회장직을 유지했으나, 다른 협회처럼 부회장직을 폐지하고 전무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광만 내정자는 전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장, 인재경영과장,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