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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숭의역 K’로 올해 분양 부진 탈피할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5-02 16:20

올해 분양 5곳 “잔여 물량 처리 중”
수익형 부동산 장점으로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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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 조감도. / 사진=한국토지신탁.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 조감도. /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이달에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이하 숭의역 K)’를 분양한다. 올해 분양 단지 대부분이 ‘완판’에 실패한 가운데 숭의역 K로 부진을 탈피할지 관심사다.

한토신은 이달에 숭의역 K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숭의동 438-1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8~22㎡, 322실 규모로 짓는다.

한토신 관계자는 “숭의역 K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장·단기 숙박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동산”이라며 “단지 주변에 수인선 숭의역 1번 출구가 있고,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제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숭의역 K는 올해 한토신이 시행사를 맡은 6번째 단지다. 한토신은 올해 분양한 지난 5개의 단지가 모두 현재까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토신은 지난 1월에 4곳, 지난 2월에 1곳의 단지를 분양했다. 1월 분양 단지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연천 전곡 코아루 더 클래스’, ‘태안 코아루 3차’, ‘강진 코아루 블루핀’이다. 2월은 ‘서귀포 법환 코아루’를 분양했다. 현재 이들 단지는 잔여 물량이 발생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올해 분양 단지 현황.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한국토지신탁 올해 분양 단지 현황.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부동산신탁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동산 경기가 둔화돼 한토신을 포함한 많은 신탁사들이 올해 분양에서 고전을 겪고 있다”며 “한토신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코아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낮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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