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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1, 은행권도 회담 결과 예의주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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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은행권도 회담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이후 만약 경제협력 재개가 타진되면 특판 상품 출시, 관련 산업 여신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비핵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남북 화해무드로 이어질 경우 경협사업 재개 추진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과거 은행권에서는 남북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지점을 내고 금융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 바로 이전 박근혜 정부 당시 '통일대박' 기조에 따라 은행들은 통일기금 조성에 일부 적립되는 관련 예·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만약 실제 경협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인프라 개발 등 건설 부문 관련해서 은행권의 금융지원 역할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예단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내일 회담에서 의미있게 (경협 문제가) 언급된다면 은행권도 관련 준비와 대응을 해나가게 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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