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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5129억원…전년비 16.7%↑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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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사진= 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사진= 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순익으로 5129억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394억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4051억원) 대비 14.8%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늘고,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증가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0.74%) 대비 0.15%p(포인트) 감소한 0.59%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3조8000억원(2.7%) 증가한 14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점유율 22.6%로 1위를 유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저비용 자금 조달구조 확대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한 1.94%를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p 증가한 0.5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6%p 감소한 1.42%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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