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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 판매 실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26 15:36

차량 가격 2815만원~3635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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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 사진=기아자동차.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 사진=기아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가 선보인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의 R2.0과 R2.2디젤 엔진에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주요 기능으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 자동 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5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등 고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는 △2.0 디젤 모델은 2840~3580만원 △2.2 디젤 모델은 2895~3635만원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2815~3065만원 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SUV 대표 모델인 쏘렌토의 명성에 부응하고자 브랜드 자산인 ‘견고하고 역동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했다”며 “주행성능 및 신기술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 출시와 동시에 주행상황에서의 성능과 신기술을 역동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디지털 필름을 기아차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각종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상에 런칭해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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