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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건설사 크레딧은?⑤] “삼성물산, 사업구조 다각화 장점”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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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24 18:30

건설사 중 가장 다각화된 사업구조 갖춰…‘안정적 수익구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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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18 건설사 크레딧은?⑤] “삼성물산, 사업구조 다각화 장점”


지난해 하반기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건설사의 재무능력이 향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재무능력과 크레딧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는 신용평가사와 함께 주요 건설사들의 크레딧 분석으로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신용평가사들은 삼성물산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한다. 건설을 포함한 레저·패션·리조트 등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일부 사업 부문 리스크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삼성물산이 영위하고 있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건설의 경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상사는 업계 TOP3의 매출 구조를 기록 중이다. 패션·리조트 부문도 업계 최상위권에 있다고 평가했다.

선영귀 한기평 평가 2실 평가전문위원은 “지난 2016년 2분기부터 건설 부문 영업 흑자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우수한 실적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도 유사한 평가를 내렸다. 안희준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건설 부문에서 해외 현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보유 자산에 기반을 둔 재무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익성을 보완할 것”이라며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은 삼성물산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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