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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클립, 롯데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 자동차보험료 가장 저렴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4-23 09:23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디레몬, 1분기 자동차보험료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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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디레몬

△자료=디레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이 다이렉트 채널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롯데손해보험의 상품이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고 밝혔다.

디레몬은 자사의 보험 비교분석 앱 ‘레몬클립’ 이용자들이 1분기동안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조회 서비스를 통해 산출한 보험료 1만4522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담보조건은 선택 빈도가 가장 높은 대인배상2(무한), 대물배상, 자기신체손해, 무보험차 상해, 긴급출동, 물적사고할증, 자기차량손해, 연간주행거리 1만km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20대는 1인, 30대 이상은 부부 한정이며, 할인할증등급은 보험료 산출 시 자동 반영됐다.

레몬클립의 연령별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비교 조회 결과를 살펴보면 남성 운전자의 경우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롯데손해보험의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 운전자의 보험료는 롯데손해보험이 63만2642원으로 가장 낮았고, 메리츠화재가 65만1495원, DB손해보험이 66만4947원, 삼성화재가 69만8006원, MG손해보험이 69만9564원으로 뒤를 이었다.

40대 남성의 경우도 롯데손해보험 53만2265원, DB손해보험 61만5976원, 메리츠화재 61만6242원 순으로 나타나 역시 롯데손보의 상품이 가장 저렴했다.

30대 여성의 경우 롯데손해보험이 55만1426원, 40대 여성은 현대해상이 70만0084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50대 이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 롯데손해보험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2위권 보험사들의 보험료 대비 각각 19.3%, 30.5% 이상 저렴했다.

한편 레몬클립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조회 후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로의 유입 비율을 분석한 결과 롯데손해보험이 16%로 가장 높았고, MG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가 각각 12%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과 흥국화재는 9%, 메리츠화재가 8%였다.

레몬클립을 통한 유입율이 가장 높은 롯데손해보험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나와 유사한 조건의 고객들이 어느 담보에 얼마의 금액으로 가입하는지 맞춤가입통계를 제공함으로써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처음 이용하는 가입자들이 바로미터로 활용, 보험료 확인부터 가입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엘페이 등으로도 결제가 가능해 이미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간편결제 도입 또한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혔다.

디레몬 명기준대표는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7년 6월 말 사이버마케팅(CM. PC+모바일)채널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은 316만대로, 전년 동월 말 215만대 대비 47.3% 증가했다”며,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상품 대비 평균 20% 가량 저렴해 보험료를 아낄 수 있고, 이름,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보험료 확인부터 가입까지 5분이면 가능해 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보험에 가입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레몬클립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조회 후 가장 낮은 보험료의 보험사로 유입이 높았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디레몬은 앞으로 이용자들의 배기량, 제조(국산/수입산) 등 조건별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비교 자료를 분석해 순차적으로 공개, 레몬클립 이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보험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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