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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회장·대구은행장 분리 선임키로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8-04-11 15:54 최종수정 : 2018-04-11 16:03

회장 후보는 내·외부, 은행장 후보는 내부출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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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국내 은행지주사 중 유일한 회장・행장 겸임 체제였던 DGB금융지주가 지주 회장과 대구은행 행장을 분리 선임키로 했다. 지주는 외부출신을 포함한 개방형 공모 형식으로 최고경영자 선발 과정을 진행한다.

DGB금융지주는 11일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 선임키로 했다. 또한 차기 회장 후보 군을 개방형 공모로 진행하기로 결론내렸다.

DGB대구은행도 같은 날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은행장 후보를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전・현직 경영진 가운데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에 관한 세부기준은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주 및 은행 임추위는 "주주 및 고객, 지역사회와 임직원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신중하게 판단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그룹과 은행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임추위는 지주는 이달 23일, 은행은 26일 개최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제2본점/ 사진제공=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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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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