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조직 신설 검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10 15:5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재 금융소비자 조직 신설을 논의키 위해 당국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조직 신설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 등과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금융위에는 금융서비스국 안에 금융소비자과가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과 제도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설 조직은 이보다 규모를 키워 확대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금융위원회

사진= 금융위원회

이같은 소비자 보호 조직 확대 추진은 금융위가 산업정책을 소비자 보호에 우선했다는 지적에 대한 보완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을 발표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금융위의 조직을 기능 별로 개편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 관련 포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금융감독 체계 개편은 정책·감독·소비자 보호를 분리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소비자 보호 조직 확대 신설 관련,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건"이라며 "부처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