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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로 돌아온 'THE K9'…연비·고급스러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03 11:17 최종수정 : 2018-04-11 15:06

3가지 엔진 라인업과 운전자 편의·안전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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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THE K9'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유명환 기자.

3일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THE K9'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유명환 기자.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K시리즈를 완성시키는 새로운 모델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높은 연비를 갖췄다"

3일 박한우닫기박한우기사 모아보기 기아자동차 사장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열린 'THE K9' 신차 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오늘 출시한 THE K9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지켜봐 주시는 고객분들께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아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THE K9은 K시리즈의 2세대 라인업을 완성하고 기아차 브랜드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THE K9는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성을 높인 실내공간, 안전성, AI(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됐다.

THE K9에 장착된 엔진은 가솔린 람다 3.8 V6 GDI와 가솔린 터보 람다 3.3 V6 T-GDI, 가솔린 타우 5.0 V8 GDI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THE K9 외장. 사진=유명환 기자.

THE K9 외장. 사진=유명환 기자.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5 PS, 최대토크 40.5kgf·m, 복합연비 9.0km/ℓ(18인치 2WD기준)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5.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425 PS와 최대토크 53.0kgf·m, 복합연비7.5km/ℓ(19인치 AWD기준)의 파워풀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트윈 터보차저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출력 및 실용 성능을 향상시킨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 PS, 최대토크 52.0kgf·m, 복합연비 8.7km/ℓ(19인치 2WD기준)를 구현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전자제어 서스펜션 △19인치 스퍼터링 휠 △12.3인치 풀 TFT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해 차별화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며, 특히, 마스터즈 II 트림의 경우 6650만원으로 책정돼 동급 최고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5.0 가솔린 모델은 1열 뿐만 아니라 2열의 편의사양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쓴 기아차 플래그십 모델로 최상위 트림에 부합하는 첨단 편의사양과 최고급 인테리어가 모두 집약됐다.

THE K9 내장. 사진=유명환 기자.

THE K9 내장. 사진=유명환 기자.



여기에 각종 안전기술도 접목시켰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과 차로유지보조 (LFA), 내비게이션기반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 기본 장착됐고,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주행기술은 국내 지도를 기반으로 도로환경에 최적화 설계됐다.

이 밖에 △후측방모니터(BVM) △터널연동 자동제어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국산차 최고, 최다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량 이용에 관련된 모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고급 대형세단에 기대하는 고객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고객과 시장을 분석해 기아차 전사의 역량을 투입하여 개발한 역작”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별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I 5490만원·플래티넘 II 5950만원·플래티넘 III 6890만원·그랜드 플래티넘 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마스터즈II 6650만원·마스터즈III 7370만원·그랜드 마스터즈 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 (퀀텀 933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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