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김윤식 회장은 20일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신협이 서민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원인 중 하나인 주거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 원인은 의료, 교육, 주거라는 점에 착안해 신협이 할 수 있는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신협이 서민에 중점을 두는 서민금융답게 임기 저리로 주택 관련 대출을 시행해 제 임기 내 획기적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각 지역마다 자활센터를 설립해 노령층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수명이 연장됐지만 60, 61세 정년퇴임 시기가 빨라 사회에서 배척되는 경향이 있다"며 "자활센터를 통한 청소 등 일자리를 마련해 다시 한 번 사회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지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애인 활동 영역이 제한받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며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들의 많은 부분을 기본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차량을 많이 구비해서 어떤 단체든지 장애인 전용 차량 프로포즈 오면 무상으로 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