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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K9’ 사전계약 실시…최고급 세단 5500만원부터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3-20 12:30

첨단 주행신기술·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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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K9’. 사진=가아자동차.

‘더 K9’. 사진=가아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더(THE) K9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더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

더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및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강화된 안전성 등을 강조했다.

더 K9 앞모습은 풍부하고 섬세한 후드의 면 처리를 기반으로 웅장하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구현했으며 특히 후드 상단에는 아일랜드 파팅 기법을 적용해 차별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 K9’. 사진=가아자동차.

‘더 K9’. 사진=가아자동차.



‘쿼드릭 패턴 그릴(Quadric Pattern Grill)’은 기아차 고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했다. 뒷모습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헤드램프와 통일된 ‘듀플렉스 LED램프’ 디자인 그래픽을 적용해 일체감을 구현하면서도 램프 주변에 메탈릭 베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더 K9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딥크로마 블루, 레이크 스톤, 마르살라,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등 총 7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원톤, 베이지 투톤, 다크 브라운 원톤, 시에나 브라운 스페셜 등 총 4가지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

더 K9은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인 ‘팬톤 색채 연구소’,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 △크롬도금이 적용된 스위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더 K9은 전장 512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축거 3105mm로 기존 K9대비 차체크기를 한층 키워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 라인업은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총 3가지이며 총 8개 트림을 선보인다.

모든 트림에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풀(FULL) LED 헤드램프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더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4개 트림(플래티넘I, 플래티넘 II, 플래티넘 III, 그랜드 플래티넘) 5490만~780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3개 트림(마스터즈II, 마스터즈III, 그랜드 마스터즈) 6650만~8280만원 △5.0 가솔린 모델 단일트림(퀀텀) 9330만~9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종 가격은 출시 후 공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은 기아의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급세단으로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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