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신협중앙회는 작년 결산 결과 전국 신협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6.6% 증가한 3346억원 달성해 전년대비 47%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최대 이익 실현과 함께 16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 당기순이익 3346억원중 2066억원은 건실한 성장을 위해 내부적립하고 1280억원은 조합원에게 배당으로 환원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898개 조합의 총 자산도 82조1000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1.4%가 증가했으며, 조합원수는 597만명을 돌파했다.
부실채권 매각·장기연체채권 상각, 연체대출 축소 등으로 조합 평균 순자본비율은 4.4%를 기록해 전년 3.9%보다 0.5%포인트 개선됐다.
신협은 "출자금이 순자본에 편입되고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 요인이며 조합 재무구조개선 노력도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연체율도 전년말 대비 0.08%포인트 개선된 1.78%로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예금자보호기금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2017년 말 기준 예금자보호기금 적립금 1조1669억원을 달성, 적립률 1.592%를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