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영세 조합장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양축농가 감소, 사료업체 간 과다경쟁 속에서도 사료사업 부문이 연간 1만톤 증가된 25만5000톤의 판매 실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했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이 전년 대비 20.7% 성장한 6799억6500만원의 실적을 냈고, 상호금융 대출 잔액은 전년비 17.1% 성장한 546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예대비율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80.4%로 나타났다. 카드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29.4% 성장한 5억8100만원을 달성했고, 보험영업 손익은 보험 수수료율 하락으로 감소했다.
또 사업물량 중심 사업 방식에서 탈피한 질적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저원가성 201억원 증가, 연체비율 1.33% 등을 달성했다.
교육지원 사업비로는 양축환경 개선, 방역소독활동 강화 등 전년도보다 6억6500만원 늘어난 17억8100만원을 집행했다.
법인세 차감 전 당기 손익은 36억4400만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국제 곡물가의 점진적 안정화와 환율 하락에 힘입어 안정적인 흑자결산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