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염규종 조합장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은 지난해 경기농협에서 외국환 증대, 비이자수익 증대, 카드사업 등 3개 부분을 석권해 신용사업 3개 부문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2조2001억4100만원으로 전년비 1115억3400만원 증가했고, 대출금 잔액은 1조5981억4500만원으로 전년비 1573억4400만원 늘어났다.
카드사업은 전년비 1만3453좌(체크카드 포함) 증가해 비이자수익 사업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수원농협은 2017년 당기순이익이 사업계획 대비 11% 증가한 72억2000만원으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
수매교환권(본인수령분)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하고, 추곡수매 보조금은 2000원씩 추가해서 총 1억7434만원을 조합원에 지원했다.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 농협으로 재선정돼 안정적 판로도 확보했다.
염규종 조합장은 “2017년 부동산 경기침체, 저성장 고착화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사업계획 대비 증가 순익을 달성하며 건전결산을 이룩했다”며 “무술년 새해는 효도통장 5000조 추진, 예대마진 0.1% 증대 등을 실천해 손익목표 77억원을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