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병원예약 앱 ‘똑닥’과 협업… 카톡으로 순번 제공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3-15 13: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카오, 병원예약 앱 ‘똑닥’과 협업… 카톡으로 순번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어플리케이션 ‘똑닥’을 서비스하는 비브로스와 손잡고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비브로스와의 제휴를 통해 ‘병원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를 카카오톡을 통해 발견시킬 계획이다. 이는 진료 접수한 환자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번 환자를 호명해야하는 병원 데스크의 번거로움, 진료 순서를 놓치지 않기 위한 환자들의 무한 대기 등 진료 기관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병원예약 앱 ‘똑닥’과 협업… 카톡으로 순번 제공


카카오는 ‘병원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브로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비브로스는 국내 EMR(전자의무기록)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 진료기관의 접수와 예약 관리를 하고 있는 회사로 카카오와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서비스 모델이 나오면 이를 카카오톡 안에서 발견시키고 이용자를 연결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최적화된 알림톡을 새롭게 개발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및 알림톡, 챗봇 등을 통해 비브로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영화 예매 서비스, 음악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오픈하며 업데이트를 한 카카오톡은 의료 분야 서비스를 통해서도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카톡사업전략담당 이사는 “카카오는 비브로스와 함께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을 발견 및 연결시켜줌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카카오톡의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