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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조기인상 "연임과 연관 부적절"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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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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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조기 금리인상설에 대해 "통화정책 방향을 총재 연임 여부와 연관지어 예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에 보낸 청문회 답변서에서 '한은 총재 연임으로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총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경기와 물가의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경제전망 이후 전망경로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국내외 여건의 변화가 적지 않았다"며 "다음달에 이를 반영한 경제전망 경로의 변화 여부를 다시 짚어보면서 신중히 판단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관련해 "그 결과에서 파악할 수 있는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과 예상되는 영향도 가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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