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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36개월 연속 신인FC 합격률 90%대 진기록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3-12 10:28

‘FC(재정컨설턴트) 사관학교’ 명성 걸맞는 최고 합격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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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의 교육 프로그램 / 사진=ING생명

△ING생명의 교육 프로그램 / 사진=ING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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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ING생명이 36개월 연속으로 매달 90%이상의 설계사 자격시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보험시장 포화와 함께 보험회사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설계사 리크루팅’이다. 한 명의 설계사를 위촉하는 과정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보험영업에 뜻이 있는 후보자들이 처음 통과해야 하는 관문은 설계사 자격시험인데, 생보업계의 설계사 자격시험 평균 합격률은 75% 수준으로 녹록치만은 않은 수준이다.

반면 2018년 2월 ING생명의 설계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95.7%로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도 평균 92.6%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ING생명은 신인FC를 위한 교육과정인 SIMBA(심바)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2015년 3월부터 36개월 연속, 꼬박 3년 동안 한 달도 거르지 않고 90% 이상의 신인FC 합격률을 내고 있다.

ING생명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인 ‘심바 프로그램’은 신인 FC의 전문성을 제고해 자격시험 합격은 물론, 설계사 정착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80일 동안 금융지식부터 고객을 대하는 태도, 장기영업을 위한 습관형성까지 신인FC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을 총망라해 진행한다. 이후에는 FC의 역량과 관심도를 고려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설계 등의 심화교육을 추가하여, 신인 FC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독려한다.

설계사 시험 합격률은 회사의 영업비용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ING생명에 따르면, 신인FC 후보자 한 명을 설계사 등록시험 교육에 입과 시키려면 평균적으로 32명의 가망후보자를 발굴해야 한다. 시험 한 회에 더 많은 FC를 합격시킬수록 회사 입장에선 후보자 발굴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예전 75% 수준이던 합격률을 심바 프로그램 이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덕분에 연간 9600명 가량의 후보자 발굴비용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심바 프로그램은 고객이 ING생명의 어느 FC를 만나더라도 언제나 양질의 재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미래를 설계해나가기 위해 FC 전문성과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NG생명은 최근 특허 받은 FC활동관리시스템 아이탐(iTOM)에 ‘옴니(OMNI) 청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혁신기술을 통한 고객편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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